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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4 베토벤 소나타 13번; 비창

나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매개체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의 오감을 통해서 사람들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음악은 간접적이면서도, 풍부한 전달체가 아닌가 싶다.

오늘같은 날은 베토벤의 음악이 가장 나의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것 같다.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음악이라고 할까? 베토벤의 음악은 깊이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다.
베토벤의 수많은 소나타 중에서 비창이 듣고 싶은 이유는 그 아름 다운 선율 때문이다.

3개의 악장이 모두 하나같이 아름다우며 한시도 귀를 뗄 수가 없다.
베토벤이 비창을 통해서 무엇을 전달할고 했는지 생각해 보았다.
세상은 아름답다고? 살만하다고? 희망을 가지라고?

오늘은 15분의 러닝타임이 짧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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