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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3 Harper goes prorogue
  2. 2010.01.04 We did it!
  3. 2009.11.02 The war in afghanistan

Harper goes prorogue

opinion 2010. 1. 13. 11:35
http://www.economist.com/opinion/displaystory.cfm?story_id=15213212

이번주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총리는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현재 캐나다의 Harper 총리는 자신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의회를 3개월동안 정회하는 수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총리불신임 투표를 막고, 현재
자신에게 불리한 여러 사회, 정치적 이슈들을 올림픽을 통해서 피해가려고 하고 있다.

민주주의 후퇴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예외일까?
사회적 지도자를 잘 뽑아야 사회가 바로 선다는 말은 이번에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
우리가 지도자를 투표를 통해서 선출하는 것은, 나의 권리를 위임한다는 것이다.
나의 정치적 권리를 대표하는 사람에게 한표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철학이 있는 사람,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인간다운 사람이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지식과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제 6월에 지방선거가 있다. 우리 국민들이 소신껏 자신의 한표를 올바른 지도자에게
행사하는 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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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id it!

opinion 2010. 1. 4. 11:41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어려우면서도 쉬운 관계임에 틀림없다.

생명체가 지구에 등장한 이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성(性)에 대한 역할을 분배해 왔다.

특히 여성은 그런 역할의 분배 과정에서 약자였고- 현재에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

비록 과거에 비해서 비약적인 만큼의 발전이 있어 왔지만.


지금까지의 관습에 젖어 있는 남성들은 이런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생각할까?

여성 인권의 성장과 평등이 단시간내에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향상될 것인가?

그 길은 가야하는 길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지위에 대한 위협을 감수하고,

'평등'을 추구할 것이라는 생각하지 않는다. 역할에 대한 분배와 약자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풀어나아가야 할 것인가가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한번 친한 친구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얘기를 새벽까지 한 적이 있다.

물론 답은 없다. 남성은 자신의 권력을 놓지 않으려고 할 것이고,

여성은 평등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누군가는 아이를 기르고, 집안 일을 해야 할 것이고,

누군가는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할 것이다.


지난 백년간 여성의 능력이 재평가 받고 인권이 성정해 온것처럼

앞으로의 백년 역시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은 남녀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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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in afghanistan

opinion 2009. 11. 2. 10:02
http://www.economist.com/opinion/displaystory.cfm?story_id=14644385

지난주 정부에서 아프가니스탄에 군병력을 파견할거라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제 아프가니스탄의 70%가 탈레반 세력에 점령되었다는 뉴스도 보았다.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 파견한다는 발표에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미국 정부가 벌이는 전쟁 - 넓게 본다고 하면 서방세계가 벌이는 전쟁에
우리가 참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전쟁, 더 중요한 것은 명분이 없는 전쟁에
왜 우리나라의 군대를 파견해야 하는 것인가?

이것은 분명 단순히 전쟁의 명분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정치적인 배경과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 그리고 동맹관계의 나라들과의
외교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국을 중심으로하는 서양세계는 이 전쟁을 왜 하고 있는 것일까?

이코노미스트의 10월 15일 기사를 참고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프카니스탄이 테러단체의 지역으로 방치해두어서는 안되며,
아프간의 국민들을 지켜주고 보호해 줄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아프간을 탈레반 세력에 방치한다면 이는 머지않아
자신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암초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이 아무리 개인적이다 하더라도 우리의 역사는 지난 수천년동안
수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인하여 발전해 왔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과연 우리가 잘나서 일까? 불과 50년전만한 하더라도 하루세끼를
해결하지 못하던 우리였다. 이유야 어쨌든 - 그것이 정치적 이유이든
군사적 이유이든, 경제적 이유이든 - 그것이 사회적 틀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고, 같은 사회적 존재로서 책임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는
행동을 취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빵의 역사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있다.
"지금 내가 누리는 사치는 다른 사람의 희생을 동반한다."
지금 내가 먹고, 입고, 편안하게 자고 있는 동안 누군가는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켜려는 노력이 없었다면
현재의 우리가 존재할 수 없는것 처럼, 우리는 이제 우리보다 약한
사람들을 지켜주고, 돌봐줄 필요가 있다.

같은 인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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