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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3 언 에듀케이션; An Education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다양한 생각이 든 경우도 드문일 인듯 하다.

파리에 가보고 싶어하는 제니를 보면서 공감을 느꼈고,
인생의 지름길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고,
우리가 왜 교육을 받는지,
그리고 1960년대 영국도 명문대를 꿈꾸며, 현재의 부모들처럼 혹독히 자식을
공부시키려는 사실을 보면서, 또 그 당시에도 어린 아이 등처먹는 나쁜 놈들이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50년 전이나 100년전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이런 저런 영화속 이야기는 제껴두고,
영화속 제니라는 캐릭터를 거의 완벽히 소화해낸 영국 배우 캐리 멀리건은
신선한 충격이다. 22세이지만 17살의 엣된 모습의 연기는 최고 였던것 같다.

수백년 동안 교육이라는 틀이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유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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