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conomist.com/businessfinance/displaystory.cfm?story_id=14460051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기업을 꼽으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선택할 것이다.
구글만큼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기업은 현재 없다.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많은 서비스와
제품들은 그 만큼 차별화 되어 있으며, 오픈 마인드 이며, 사용자의 요구를 잘 따르고 있다.
경제적이고,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업은 당연히 많은 수익을
얻는다.

기계와 동력을 사용하게 된 이래로 수많은 기업이 사라지거나 명맥을 이어왔다.
산업의 혁명의 중심에는 창의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사회가 이끌려 왔다.
하지만 반대로 한때 혁신적이라 생각했던 기업이 몰락해가는 기업도 쉽게 찾아볼 수있다.
기업이 거대해 지면서 생기는 부작용들, 예를들면 의사소통의 비효율성, 조직의 경직성
같은 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구글은 아마도 전처를 밟았던 기업이 되고 싶지 않은가보다. IT 산업 특성상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돈을 버는 기업이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구글은 제2의 변혁기의 문턱에 왔다고 느껴진다.
과연 어떻게 이 현실을 뛰어 넘어설지, 아니면 야후와 같이 도태될지 곁에 두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