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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5 The politics of death

The politics of death

opinion 2009. 9. 15. 10:22
http://www.economist.com/world/unitedstates/displaystory.cfm?story_id=14363134

사람이 살아가면서 죽음을 생각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일반적인 경우라면 적어도 50살은 지나야지 한번쯤은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것 같다.
아니면 심각한 병을 앓거나, 아플때도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이다.

우리는 왜 죽음에 대해서 그렇게 두려움을 가질까? 진시황은 자신이 가진 부와 권력을
영원히 유지하고 싶어서 불로초를 찾아 헤메였을 것이다.
경제적 논리와 인류애가 상충하는 길이 어려운 경우가 지금 미국의 경우 인것 같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대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냐 그렇지 않느냐를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다.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 분명함에도 방향을 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인간이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하는 순간부너 우리는 죽음에 가까워진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우리는 죽음의 길로 가고 있다. 언제 어떻게 죽게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당장 지나가던 차에 치여 죽을 수도 있고, 갑자스런 병(terminal illness)에 죽을 수도 있다.
죽는 것을 너무 두려워 하지 말자. 우리가 태어나는 것도 자연의 일부이며,
돌아가는 곳도 자연이다.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의 탄생이지 인생의 종말이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내를 좋아해주는 사람 그리고 배고프지 않을 정도의
식량만 있다면 세상이 그리 외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인생이 갚어치가 있는 것은 물(物)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교감 속에서 찾는 것이라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에 나는 깊히 동감한다. 작은 행복에 감사하고, 살아 있음에 또 감사하면
우리의 삶이 그렇게 힘들거나 외롭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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