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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식생활을 접하다 보면 그 나라에 대해서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
현지인들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모습. 이런 모습을 공유 한다는 사실이 여행의 큰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흡수골에서의 여행이 그랬다. 몽골인들이 살고 있는 집에가서
그들과 같이 음식을 먹고, 얘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난 푹 빠져 있었다.
양고기와, 아이락은 모두 생활의 일부였다. 물론 일상은 아니지만, 우리가 온다고 거창하게 차린 그 음식을
잊기는 힘들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적응할때 쯤이면, 이젠 양고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는 사진으로밖에 볼수 없지만.
Thanks to noyo, my tour guide.
Contax ST / P50 / 400UC